재작년에 언니랑 극장가서 봤던 영화인데
그냥 귀신들리는 영화인가보다 하고ㅋㅋㅋㅋ
사실 강동원때문에 보러 갔었어요....
저 말고도 이렇게 보러가신 여성관객분들 많을거에요ㅋㅋㅋ
하.지.만 생각보다 무서운 영화더라구요....
둘 다 무서운 영화를 못봐서 진짜 둘이 손 꼭 잡고, 땀을 쥐며 봤던 영화네요....
이제 무서울 것 같은 영화는 제대로 알고 보자면서........
대략적인 줄거리는 악령에 들린 여고생(박소담)을 구하고자 두 신부가
구마의식을 진행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건데요..
박소담이 악령에 들린 연기를 하는 게 너무 무서웠답니다...
물론 그만큼 연기에 충실해줬기 때문에 무서웠겠죠?
정말 이 영화에서는 연기구멍이 없어서 좋았어요!
박소담은 이 영화로 연기력을 제대로 인증받았던 것 같네요!
이걸 촬영하기 위해 반삭까지 한 열정이 너무 멋있었어요!
본 지 좀 오래되서 구체적인 스토리는 생각안나도
박소담의 연기는 지금까지도 생각나네요!!
심심이는 무교라서 이런 분야에 대해 간접적으로도?
딱히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
무섭긴 했지만, 신세계였어요!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사실인 건지,
진짜 저런 무형의 존재가 있는 건지 궁금해졌답니다~
기대한 것보다 훨씬 전개되는 이야기도 탄탄해서
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권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어요~
여러분이 기대하는 강동원의 잘생긴 비주얼은 사진으로만 봐도 알겠죠?
영화로 제대로 확인해보세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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