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파이더맨 : 홈커밍, 새로운 시작

 

저는 원래 너무 비현실적이라서 히어로물을 안 좋아하는데

작년에 '캡틴 아메리카 : 시빌 워'를 보면서 생각이 바꼈던 것 같아요

 

비현실적이긴 한데 뭔가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재밌더라구요

그래서 스파이더맨도 관심도 없었고 볼 생각도 없었는데 주변에서

재밌다고 해서 7월달에 보게 되었습니다!

 

이번 스파이더맨은 시빌 워에 등장했던 것처럼

주인공 배우 주인공과 캐릭터 설정이 다 달라지신 점 알고 계시죠?

 

 

 

 

 

배우는 '톰 홀랜드'이고, 고등학생이라는 주인공 설정에 맞게

96년생인 어린 배우분이 캐스팅되었네요!

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는데요 자신도 그렇게 좋아하던

스파이더맨에 자신이 출연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었다고 하네요

톰 홀랜드는 체조나 아크로바틱 등에서 이미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

캐스팅에서 엄청난 플러스 요소가 아니였을까 싶네요

 

무튼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출연 이후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

인물 정보를 보니 2017년 개봉 예정작만 2개 있고, 2018년에는 어벤져스 : 인피니티 워

그리고 2019년 개봉 예정작까지 준비하는 작품만 몇 개 인지 모르겠네요

정말 마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 출연한다는 건 배우로서 메리트가 엄청난 것 같아요!

 

 

 

 

 

아주 약간의 스포가 될 수도 있겠지만,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

악역으로 나왔던 마이클 키튼입니다. 저는 이 영화에서 처음 봤지만

출연했던 영화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. 전 뭔가 악역으로서 나쁜 캐릭터인건 분명하지만

왜 악역으로 변하게 되었는지 보여주는 상황이 안타깝더라구요 뭔가...

 

근데 결말까지 보고 쿠키 영상까지 봤다면 완전한 악역만은 아니겠구나

나중에 캐릭터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여지를 두고 끝낸 거 같아요

참고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쿠키 영상이 있었답니다!

 

언제가 될 진 모르겠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계속 제작될 것 같네요! 정말 마블 열일하는 것 같습니다.

뚝딱뚝딱 시리즈를 제작해서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.  

 

 

 

 

 

보려던 생각이 없었는데, 주변에서 너무 재밌다는 입소문으로 보게된 케이스라

기대치가 좀 많이 높았습니다. 그래서 사실 전 그렇게 재밌다고 생각들진 않았던 것 같네요

중간 중간에 액션이 멋있고 주인공이 너무 매력있긴 했지만

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그냥 그랬던 영화였습니다.

 

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?